[해외축산뉴스] “내년 세계 옥수수 생산량 올해보다 소폭 증가”
미국 농무성, 내년 5.8% 증가한 11억8985만톤 예측 브라질 등 기록적 생산 증가…기타국가도 최고수준 생산 내년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올해보다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. 미국 농무성 세계농업관측보드(USDA/WAOB) 및 미국 농무성 해외농업국(USDA/FAS)은 최근 ‘2021/22년도의 세계 옥수수 수급 예측치’ 갱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. 이에 따르면 내년도 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올해와 비슷하게 5.8% 증가한 11억8985만톤으로 예측됐다.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(19.8% 증가)과 우크라이나(23.8% 증가)에서는 기록적인 생산 증가가 예상됐으며, 미국(5.7% 증가), 아르헨티나(8.5% 증가), 중국(2.8% 증가)은 과거 최고 수준에 가까운 생산이 전망됐다. 수출량도 올해 대비 5.6% 증가한 1억9747만톤으로 예측됐다. 나라별로 보면 브라질(30.3% 증가)과 우크라이나(32.6% 증가)에서 대폭적인 수출증가가 전망되지만, 미국(14.0% 감소)은 이러한 수출국과의 경합에 의해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. 수입량도 수출량과 비슷해 올해 대비 3.0% 증가한 1억8951만톤으로 예측됐다. 국가별로 보면,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은